천간 두번째 글자, 을목에 대해

웰빙위즈 발행일 : 2024-11-17

안녕하세요! 팔자빌런입니다

오늘은 사주팔자의 천간 중 하나인 **을목(乙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아래 이미지의 저 위치에 을목이 있으면 이런성향입니다.

을목은 어떤 나무일까(feat 갑목)

지난번에는 갑목에 대해 다뤘었죠. 갑목이 똑바르고 크고 웅장한 나무를 상징한다면, 을목은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을목은 나팔꽃, 엉겅퀴, 덩굴식물 같은 끈질긴 생명력을 상징하는데요.

나무라기보다는 풀에 가까운 느낌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끈질긴 생명력
을목은 작은 풀이나 덩굴처럼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끈질기게 살아남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번 뿌리를 내리면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의 조건을 찾아 끝까지 살아남죠.
현실적이고 안전주의적인 성향
을목은 갑목처럼 크고 뻗어나가는 강한 추진력보다는, 현실적이고 안정된 길을 추구합니다. 무엇보다 현실적인 판단을 통해 자기 보호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은근한 고집
을목 사람들의 고집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아, 이 사람 고집 센데?" 하고 바로 느껴지진 않지만, 은근하게 쉽게 굽히지 않는 고집불통의 면이 있죠.
감각적이고 섬세함
작고 섬세한 식물의 특징처럼 을목은 주변 상황을 민감하게 관찰하고 세심하게 대응합니다. 덕분에 남들의 감정이나 상황을 잘 읽고 조화롭게 어울리는 능력을 보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런 섬세함이 지나쳐 예민한 면으로 나타날 수 있답니다.

을목의 상징은 바로 나팔꽃, 엉겅퀴, 덩굴식물입니다. 이 식물들은 크고 웅장하지 않지만,

놀라울 정도로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죠.

을목은 "자라날 수 있는 환경만 있다면 살아남는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어진 환경 안에서 적응하고 끊임없이 성장을 추구하는데요.

이들의 대표적인 성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을목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상징합니다. 마치 덩굴식물이 한 번 뿌리를 내리면 거친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잡고 살아남는 것처럼, 을목의 강점은 꾸준히 성장하는 힘입니다.

을목은 자신의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선택을 통해 목표를 이루어 나갑니다. 이러한 현실 감각은 을목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줍니다.

을목은 주변 환경이나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상황에 따라 자신의 태도나 방식을 유연하게 변화시키며, 갈등보다는 협력을 추구하는 성향을 보입니다.

섬세하고 민감한 을목의 성격은 때로는 주변 상황에 과도하게 반응하게 만듭니다. 작은 변화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으며, 신경이 날카로워질 때도 있습니다.

을목은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만큼, 이를 활용해 처세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단기적으로는 유리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위험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온순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을목의 내면에는 쉽게 굽히지 않는 고집이 숨어 있습니다. 이 은근한 고집은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을목의 이런 긍정적, 부정적 특징들은 환경에 따라 장점으로 발휘되기도,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성향을 잘 이해하고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을목은 나팔꽃처럼 끈질긴 생명력과 유연함을 상징합니다. 현실적이고 안전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지만, 동시에 은근한 고집과 예민함도 가지고 있죠. 사주에서 을목이 강하다면,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꾸준히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주에서 다른 사주보다 주변글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을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내용 참고하시면서, 자신의 을목 성향을 살펴보고 삶의 방향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